가림막 시설이 있는 공수처 후문 현관에서 경호처 직원들이 바쁘게 움직입니다. <br /> <br />곧이어 차에 타는 검은 실루엣이 포착되고, 육중한 경호 차량이 모습을 드러냅니다. <br /> <br />차량 2열에 앉은 윤석열 대통령은 고강도 조사에 지친 듯 다소 초췌한 얼굴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표정은 무거웠고, 입을 굳게 닫은 채 창밖을 바라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가락으로 무언가를 가리킨 직후, <br /> <br />앞좌석 동승자가 햇빛 가리개를 내리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기관 호송차를 타고 구치소로 갈 거란 법무부 설명과 달리,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공수처 이송 때와 마찬가지로 경호 차량을 타고 구치소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직 대통령인 만큼 짧은 심야 이동 동선에도 경호처 차량이 따라붙었고, <br /> <br />공수처를 출발해 서울구치소에 도착하기까지 불과 7분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는 또, 경호 차량은 구치소 출입이 어려울 거라고 했지만, <br /> <br />윤 대통령을 태운 경호 차량 행렬은 구치소 정문을 그대로 통과해 내부로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권민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| 신홍 <br />영상편집 | 강은지 <br />자막뉴스 | 정의진 안진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1609543764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